도서관을 방문한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이 간식을 받고 박승호 총장과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서관을 방문한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이 간식을 받고 박승호 총장과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 ‘총장이 쏜다!! 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라는 슬로건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기말고사 기간 중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더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승호 총장은 점심 이후 에너지와 집중력이 줄어드는 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했다.

박 총장은 “건강을 잃으면 마음과 정신마저 약해질 수 있다”며 “공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작은 격려와 학생을 사랑하고 챙기는 마음이 시험공부로 심신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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