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 자격증 취득 특강 과정에 집중하고 있는 연암대학교 재학생의 학습 현장 모습
MOS 자격증 취득 특강 과정에 집중하고 있는 연암대학교 재학생의 학습 현장 모습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 집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암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MOS 자격증 취득 특강 과정’과 2019학년도 2학기부터 ‘ITQ 정규과정’을 운영해 취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산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MOS 자격증 취득 특강 과정은 특강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 교양 1학점을 인정해주고, 수강료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등 학점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박 3일 혹은 3박 4일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별 맞춤식 맨투맨 티칭 △전산 실습실 개방을 통한 야간자율학습 운영 △성취도별 개별 특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Master 자격 42명, Expert 84명, 2018년 Master 40명, Expert 174명, 2019년 현재 Master 25명, Expert 108명이 취득해 3년간 총 Master 107명, Expert 366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019학년도 MOS Expert 3차 특강이 예정돼 있어 총 자격증을 취득할 학생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2학기부터 개설된 ITQ 정규과정은 정규수업과 자격증 취득을 연계한 교과과목으로 자격시험 응시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0월 12일 1차 자격증 시험에서 87명의 응시생 가운데 83명이 합격한 바 있고 11월 9일 2차 자격증 시험에서 80명의 응시생 중 78명이 합격하는 등 약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MOS 자격 과정과 ITQ 자격 과정 등 IT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코스 운영을 통해 창·취업현장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IT역량을 갖추고, 기본 소양과 전공역량을 함께 지닌 연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