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송경래씨
산학협력단 송경래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산학협력단 직원 송경례씨가 17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된 제26차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전북지역 최종결과발표회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지원업무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최종발표회에서는 매년 기술혁신의 공이 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하며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 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최종발표회에서 중기부장관표창을 받은 송경례씨는 2014년 호원대 산학협력단에 입사, 성실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처럼 여겨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중소기업 기술 애로 상담을 수시로 실시해 중소기업과 대학 내 교수와의 연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소했다.

그동안 약 100개 기업을 관리했으며 매년 50여 건의 단기 기술 지도를 연결했고, 최근 3년간 대학과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및 등록 건수가 36건, 디자인 등록 3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송경례씨는 “앞으로도 그동안 일 해온 것처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사업체 중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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