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

대구사이버대 교육홍보방송국 이준영 계장이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원대협 회장상을 받았다.  [사진 = 한명섭 기자]
대구사이버대 교육홍보방송국 이준영 계장이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원대협 회장상을 받았다. [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이준영 대구사이버대 교육홍보방송국 계장은 2009년 6월 임용돼 10여년 간 대구사이버대 발전과 궤를 함께 했다. 특히 가수 바비킴이 부른 대구사이버대 브랜드송은 이 계장이 기획 제작에 참여하며 대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2009년에는 삼성라이온즈와 대학 문화이벤트 연계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날’ 기획을 진행해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프로야구 구단과의 협업을 이뤘다. △2012년 카카오톡 상담센터 DCUTOK 개설 △2014년 희망원정대 ‘당신이 희망입니다’ 대학 브랜드 강화용 바이럴무비 제작 △2015년 대구사이버대학교 2011TOP5 비전선포식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2016년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캠페인영상 ‘동해물과 백두산이’ 제작 등 사이버대학 학생의 사회 참여 영상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사단법인 독도바르게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2017년 원격대학 최초로 교육홍보방송국을 개국했으며, 이 계장은 △실시간 참여를 위한 교육홍보방송국 LIVE 시스템 구축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채널D와 대구사이버대학교TV 채널 런칭 △지식 공유 및 교수학습법 공개형 콘텐츠 제작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 △GA(구글애널리틱스) 및 디지털 마케팅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을 이뤘다.

이밖에도 경상북도 청년소셜창업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에 교육총괄을 맡으며 공로를 잊정받아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독도바르게알리기 운동본부와 함께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2019년 대구지방세무사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먼저 심사 위원장을 비롯한 심사 위원님들과 관계자들께 과분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 사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송구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원대협의 일원으로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시고, 지속적으로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눠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성원해준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님 이하 여러 교직원과 구성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첫 업무를 시작한 당시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인지도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후 본인이 맡은 대학 홍보업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가 되겠다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전략 수립한 일, 바비킴 CM송 제작, 사이버대 최초 유튜브 플랫폼 기반 교육홍보방송국을 개국해 디지털 콘텐츠 홍보에 앞장섰던 일 등은 스스로에게 노력 이상의 큰 성취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대학은 물론 원대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