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교류프로그램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형곤 학장(사진 왼쪽)과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맹준희 연구소장.
학·연 교류프로그램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형곤 학장(사진 왼쪽)과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맹준희 연구소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휴머니티칼리지(학장 김형곤)가 17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소영)와 ‘학·연 교류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연계 프로그램 교류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형곤 학장을 비롯한 휴머니티칼리지 소속 교수 및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비교과 프로그램 제공 및 강사 교류 △인문사회 교양교육을 위한 미래 비전 공유 및 혁신과 융합을 위한 협력 △교육현장 관련 공동 세미나 및 연구지원 △각종 지역연계 프로그램 상호 협력 지원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휴머니티칼리지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맹준희 연구소장이 ‘인문사회 분야에서 융합·메이커 교육의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곤 학장은 “융합교육연구센터와의 교류프로그램 협력은 미래 인문사회 교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교양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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