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연기영상과(학과장 장용휘)가 14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연기부문 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서라벌국악예술단이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3학년 임선경 학생이 연기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임예슬 학생이 금상(종로구청장상)을, 김주은 학생이 동상(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장용휘 연기영상과 학과장은 “졸업공연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상, 금상, 동상까지 모두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배우 및 예술인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3년제)는 공연예술현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연예술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여성 배우 및 연기영상예술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배우 김남주, 윤정희, 조미녀, 윤주, 레아, 박소영, 홍민아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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