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들여 52평 규모로 자연과대학에 설치

충남대는 31일 구성원들의 체력증진과 체육계열 학생들의 실습강화를 위한 체력증진센터를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체력증진센터는 174㎡(52.7평)의 규모로 2억원을 투입해 설립됐으며 러닝머신, 파워레그프레스머신, 레그익스텐션머신 등 총 67대의 다양한 체육증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학생 및 교직원 등 전체 대학 구성원이 무료로 이용하게 되며 9월 1일부터는 실비로 유료화 할 계획이다. 충남대는 체력증진센터의 운영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체력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체육교육학과, 사회체육학과, 사범계열 등 학생들의 실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체육증진센터는 운동처방센터와 연계하여 개개인의 운동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통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조정해 주는 한편, 구성원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체력증진센터를 확대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체육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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