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기고만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산대학교가 ‘기고만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1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개 특성화고등학교 및 80여 개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고만장(기업-고교생 만남의 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고만장 지원사업은 스마트산업 기반 경남형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6월 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경남지역 기업과 고교생 간 일자리 수급 선순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마산대학교는 고교생들의 실무교육과 현장교육 전담은 물론 5개 특성화 고등학교 및 10여 개 산업체와 함께 특성화고교생들의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기고만장 지원사업의 진행 및 성과를 보고하고, 사업운영 중 각 기관별로 느꼈던 애로사항과 특성화 고교 고교생들 대상으로 실시했던 만족도 및 개선요구 조사결과에 대해 각 기관대표들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될 후속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상원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경남지역의 기업환경에 즉각적으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경남지역 산업체와 긴밀한 협조는 물론 지역기반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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