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교무 행정 실현하겠다"

이연희인덕대학교 교무처 교무학적팀장(좌)과 홍준 본지 대표. (사진=한명섭 기자)
이연희인덕대학교 교무처 교무학적팀장(좌)과 홍준 본지 대표.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대학 교직원은 학생을 대상으로 업무를 하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학생에게 이롭게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연희 교무처 교무학적팀장이 제11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에서 전문대 일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3년간 인덕대학교에 재직하며 총무과, 학사지원팀, 입학팀, 교무팀에서 입시업무와 학사업무를 수행한 행정 업무의 ‘올 라운드 플레이어’다.

여러 부서에서 업무를 했지만 그의 한결같은 목표는 학생의 성공이었다. 학생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교원임용 심사체계를 만들어 학생에게 필요한 교원이 확보되도록 힘썼다. 강사 채용절차와 규정을 정비해 안정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했다.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임교원 업적평가 규정을 개정해 교육과 학생관리, 취업률 제고,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유도했다.

또한 수업 관련 지침을 마련해 학사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학과 사무조교의 행정업무 연수를 시행해 학사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입시박람회, 고교 설명회에 적극 참여하고, 입시 경향을 분석해 전략을 세우는 데도 참여했다.

[수상 소감]

오랫동안 제게 도움을 주시고,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 주시는 인덕대학교 교직원 분들과 모든 전문대학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발전된 학사관리 방안을 연구하고, 체계적인 교무 행정이 이뤄지도록 만들고 싶다.

학생의 입장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대학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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