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홍기 회장·황영우 대표이사
왼쪽부터 이홍기 회장·황영우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2019년도 ‘한양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과 황영우 온더리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회장은 한양대 경영학과(1967년 입학) 졸업 후 1989년 물류기기 사업을 시작해 지난 30년간 다양한 소재의 물류기기 제품을 제조하고 지식경제부 물류표준설비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 회장의 골드라인그룹은 현재 국내 4개 도시에서 제품을 생산, 20여개국에 수출하는 국제 기업으로 성장했다.

황 대표이사(AMP 50기)의 온더리버는 의류 쇼핑몰로 시작해 2013년부터 대형 백화점 입점, 소셜커머스 분야 우수기업 선정 등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정식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이듬해 여성소비자가 선택한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양대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19일 오후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이홍기 회장과 황영우 대표이사에 대한 한양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양경영대상은 한양대 경영대학 출신일 뿐 아니라 국내 산업의 성장과 개발에 기여한 혁신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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