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학기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공유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혜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프로그램별 개요 설명 및 성과영상 상영 △프로그램별 우수팀 및 수료자 시상 △격려사(허남윤 총장)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 및 시상식에 포함된 프로그램은 총 3개로 △개인별 전공 관련 주제로 챗봇 개발 및 출품을 진행하는 창의융합경진대회 △튜터와 튜티를 구성해 같이 학습을 진행하는 어깨동무 튜터링 △1개의 교과목을 선택해 매주 강의의 핵심내용을 정리한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우수자기주도학습 인재선발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에 2학기 동안 총 1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허남윤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협조해 주신 센터 및 부서 관계자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자기주도학습 인재선발 프로그램을 수료한 실용사회복지과 김성진 학생은 “처음에는 10편이라는 학습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동생들도 영상을 보며 학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참여자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접하는 모두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습에 대한 즐거움이 생겨 다른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