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왼쪽)과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융합교육과정운영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왼쪽)과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융합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20일 안산 로얄헤리티지호텔에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의 융합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대학교에서는 안규철 총장과 구인모 교무처장, 김진영 기획처장, 문용국 행정지원처장, 오윤상 전산정보원장, 최정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이남식 총장 외 10인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호보건, 사회실무와 ICT계열의 학과를 운영 중인 안산대학교와 예술, 창작분야의 학과를 운영 중인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학과와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교육과정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전공에 협약대학의 교육과정을 융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은 “안산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융합뿐만 아니라 대학의 행정, 교육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융합을 이뤄 직업교육과 학술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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