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2019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9일 교내 학생누리관 첨단강의실에서 ‘2019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자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활발히 수행하기 위해 사회속에서의 여성을 바라보고 보다 적절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가 있으나 ‘여자 대학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서울여대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란’을 주제로 동영상, 사진, 포스터, 웹툰, 카드뉴스, 자유창작, 4행시·표어 등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공모했다. 총 31개 팀(개인, 팀)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한 결과 대상은 ‘사람이 있는 문화’를 출품한 남서정, 이주현(디지털영상전공 15)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이정미 기초교육원장은 “여자 대학의 특수성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내 양성평등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며 “이번 수상작을 교내 구성원 교육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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