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 운영대학에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남정보대학교가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 운영대학에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16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 운영대학에 부산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은 지식재산교육 체계화 및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생들을 연결해 기업은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학생은 지식재산 인재로 실전 트레이닝을 시켜 기업과 학생이 원하면 실습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전자계열 등 13개의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관련 교과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또 산‧학 연계를 통해 △IP 인재양성 체계 구축 △IP 기술교육 강화 △IP 실무 인재 양성 △IP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펼쳐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정보대학교는 이번 선정평가 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아 2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으며, 더불어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특허전략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는 이달 19일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내 부산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IP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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