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창업지원단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 창업지원단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군산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연성)은 ‘2019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을 20일부터 21일까지 무박 2일간 군산대 사회과학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23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인 군산의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커톤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지구촌 문제와 군산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 배제고등학교 1학년 김규민 학생 등 전국 고등학생 211명과 군산대 산업디자인과 문다형 학생 등 1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43팀으로 구성된 각 팀은 △AI △IoT △AR △군산의 일자리와 지역발전 △인권과 성평등 △포용적 공동체 △친환경 에너지 △생물다양성 △고등교육 등의 아젠다를 중심으로 무박 2일간 토론 및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팀별 결과를 도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6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최우수상은 서울 재현고등학교 1학년 강희재 팀이 수상했다.

최연성 군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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