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김치용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김치용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 최근 제휴 협약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와 IT 기술을 접목한 융합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추천 받은 학회 회원들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전국 6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연 12회 국내 논문지 발간, 4회 영문 논문지 발간, 연 2회 국내 학술대회 개최 등 매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ICT 분야 국내 최대 학회 중 하나다.

이영수 부총장은 “서울디지털대 IT공학부와 디자인학과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특성화해 교육부 사이버대학 선도 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교육 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에 IT공학 기술 접목 연구하는 학회의 회원들이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교육·연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멀티미디어학회 디지털융합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연 디자인학과 교수는 "인문·사회·기술·문화의 융합적 소양과 능력이 필요한 시대에 디자인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융합 콘텐츠를 만드는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디자인학과에서도 다양한 학문간 연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혁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별 트랙과정과 함께 다전공 교육·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만 4천여 명의 국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5년간 연속해서 등록재학생 1만 명 이상을 유지한 2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순수 온라인 기반의 대학이다. 24개 학과 750여 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 등을 통해 강의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4일까지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 등 24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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