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48명 모집에 9633명 지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가에 편입학 시험이 시작됐다. 지난주부터 본격 시작된 대학들의 편입학 필기시험으로 대학 간 학생들의 대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학생자원을 걱정하는 지역 및 소규모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는 26일 서울대, 27일 가천대, 28일 연세대, 단국대(죽전), 한양대(에리카), 29일 경기대 등의 대학들이 필기시험을 본다.

24일 치러진 건국대 편입학 시험에는 348명 모집에 9633명이 지원해 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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