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장·국가자격증 전국 최우수 대학…최고 실무 교수진, 특화 교육으로 취업률 높은 성장세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전 강의실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 구축

서정대학교 전경
서정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2003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 교수진을 구축했다. 1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가자격증 취득자와 기능장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또 올해 초에는 캠퍼스 전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개보수했으며, 여러 교육기자재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캠퍼스 내 모든 강의실은 전자교탁, 빔 프로젝트 시스템에서 나아가 86인치 전자칠판이 설치되고 일체형 판서기능까지 구비된 최첨단 강의실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자격증 취득자와 기능장 배출,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취업에 강한 대학,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 위상이 뒤따르고 있다.

서정대학교가 공인자격을 갖춘 전문인 양성에 힘을 쏟는 이유는 ‘힘을 기르자’는 대학 설립 철학에서 잘 드러난다. △폭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 △새로운 문화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신(新)문화창조교육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교육이념으로 특화교육 등을 강화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취업률 최우수···공무원 올 상반기 17명, 지난해 45명 합격 = 서정대학교는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졸업자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2.2%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 취업률 평균 62.8%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서정대학교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공무원 취업자 수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간 해마다 평균 17명 꼴로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서정대학교가 배출한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는 45명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방 공무원 39명 △교정직 공무원 2명 △경찰 공무원 1명 등이 합격했다. 또 △관세청 마약탐지견센터 공무원 1명 △서울시설관리공단 1명 △서울시 국공립유치원 교사 1명 등 분야별로 다양한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집계된 공무원 배출 인원만 무려 17명에 달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서정대학교에서 나온 일반직, 해양경찰 공무원 등까지 모두 합하면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가 119명에 이른다.

호텔조리와 호텔경영, 항공관광과 등 서정대학교 관광계열 학과는 호텔업계 최고의 직장으로 불리는 수도권 특급호텔에 연이어 취업하고 있다. 취업자 수는 전국 최우수 대학 수준이 될 만큼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항공관광과는 올해만 승무원(지상직) 4명을 합격·배출했다.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 서정대학교 교수(유아교육과)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 서정대학교 교수(유아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경진대회 수상···전국 최상위권 = 서정대학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능장’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배출했다. 지금까지 모두 31명의 기능장이 배출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자동차과에서 기능장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기능장이 배출될 것으로 보여,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2012년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국가자격증을 무려 4503개 취득해 양질의 취업을 하고 있다. 혼자서 2개 이상 복수의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학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국내외 여러 경진대회에서 모두 30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경진대회를 석권하다시피 하고 있다. 세계 기능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392명이 입상을 했다.

■2019년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 서정대학교는 올해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정부 지원 사업 선정·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정대학교 평생교육학부는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2019경인히트상품 기업체부분 교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정대학교 평생교육학부는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가 언제, 어느 때라도 원하는 시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과 야간, 주말 강의 등 탄력적인 수업시간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평생교육체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가 신설됐고 신입생 선발을 시작한다. 사회복지상담과와 스마트자동차과는 만 30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입학과 동시에 성인학습지원센터 등을 통해 학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 교육여건, ‘최고’ 실무 교수진 = 서정대학교에서 많은 자격증 취득자와 공무원 시험 합격자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률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등 교육 여건을 나타내는 모든 지표가 교육부 기준 이상을 가리키고 있다. 특히 대학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나타내고 있다.

기능분야 학과 교수진을 보면 조리명장을 비롯해 자동차정비명장, 미용명장 등 명장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기능장이나 기술사 등 10년 이상 현장 근무 경력을 갖춘 교수들을 임용,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행영 서정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비전과 원하는 교육을 위해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규교과 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과 공무원 시험 대비 등 취업을 위한 특화교육으로 양과 질을 향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20학년도 정시 정원 내 121명, 정원 외 17명 선발

김행영 서정대학교 입학처장
김행영 서정대학교 입학처장

서정대학교는 12월 30일부터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입학정원 1422명 가운데 정시에서 정원 내 전형 121명(8.5%)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13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2명 △농어촌 전형 1명 △기회균형 전형 1명 등 모두 17명을 이번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는 2020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 모집학과와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추가해 모집한다. 서정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애완동물과, 호텔조리과 △보건계열의 간호학과(4년제), 응급구조과(3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사회복지행정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관광과, 호텔경영과 △공학계열의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등이다.

■입학처 홈페이지 : seojeong.ac.kr/iphak.do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860-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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