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가 영유아코딩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가 영유아코딩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보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초 ㈜코딩앤플레이와 협약을 맺고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 이달 10일 코딩교육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35명과 양승아 ㈜코딩앤플레이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문동규 아동보육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며 “졸업 후 보육교사 외 관련 분야 취업의 길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승아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한 제자들에게 고맙다”며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보육전문가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생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는 국내 유일 정규교과목(1학년 1, 2학기)에 영유아코딩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3개의 위탁어린이집과 전국입양가족캠프, 다문화가족캠프, 다같이 키움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수업 시간에 배운 영유아코딩 방법을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문태수 학생은 “영유아코딩교육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실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는 ‘에듀케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육학과는 2018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를 신규인가 받아 올해 처음으로 4학년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 중 2명은 이미 경희대 공공대학원에 합격했고, 약 4명이 보육전문가로서 꿈을 펼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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