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평가, 사업 선정 교육 우수성 입증
'SHU Frontier''SHU Explorer' 등 운영
해외 연수, 취업 등 글로벌 역량 강화
우수한 산학협력시스템 구축 기반
실무능력 배양 취업 상승 등 성과 거둬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사람을 양성하는 대학. 국내 보건의료 특성화를 대표하는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의 슬로건이다. 1936년 경성요양병원(현 삼육서울병원)으로 설립돼 2019년 개교 83주년을 맞은 삼육보건대학교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대한민국 보건의료분야 최고 수준의 직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삼육보건대학교는 서울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이다. 눈여겨볼 만한 화려한 스펙까지 갖추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의 특성화 노력은 각종 정부 평가와 사업선정으로 이어져, 보건의료 관련 교육에서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각각 5년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 등을 통해 삼육보건대학교는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동시에 역량을 더욱 키워왔다. SCK 사업에서는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삼육보건대학교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국내 최고 보건 전문대 도약 목표 = 삼육보건대학교는 ‘ACE 36’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따라 기획됐다. ACE 36에서 ‘ACE’는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는 목표를 나타내며 ‘3’은 최고의 성과를 지향하는 3가지 분야, ‘6’은 그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하게 될 6대 전략을 뜻한다.

‘ACE’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우선 ‘Adventist College Education’을 뜻한다. 진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춰진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삼육보건대학교의 의지와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세상의 정상(Ace)이 되겠다는 의미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한다는 삼육보건대학교의 비전을 나타낸다.

또한 글자마다 각각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ACE의 ‘A’는 ‘Admission Competitiveness’로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C’는 ‘College Satisfaction’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학, 그리고 ‘E’는 ‘Employment Reinforcement’로 졸업 후 미래가 보장되는 대학이 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6대 전략은 △NCS 기반 현장실무 교육 △헬스케어 산업 중점 교육 △국내외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 △융복합 창직·창업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인성교육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 대학의 모든 사업을 ‘ACE 36’과 연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국내 최고의 보건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기관답게 삼육보건대학교는 ‘진심교육’을 지향한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진정한 교육, 지식에 진심을 더한 교육, 사람을 중시하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글로벌 브랜드 강화···세계에서 통하는 보건인력 양성 = 삼육보건대학교는 글로벌 역량(Global Competency)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에 경쟁력 있는 ‘ACE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차원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글로벌 산업체와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미래 해외취업에 대한 비전과 꿈을 갖도록 하고 있다. 교내 전공별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산업체와의 취업교류를 강화하는 것이다. △SHU Frontier △SHU Explorer △SHU Volunteer △SHU Superior △SHU Propellor가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SHU Frontier’는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해외 우수 산업체, 교육기관과 단기 체험형 탐방 및 연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외국어 학습 의지, 해외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참가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연계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고 있다.

‘SHU Explorer’는 글로벌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우수 산업체와 교육기관에서 포괄적이고 총체적으로 연수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어학만을 위한 연수를 탈피해 전공과 전공외국어, 직업문화교육이 통합된 연수를 전공별·학년별 로드맵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SHU Volunteer’는 전공 연계 해외 체험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움(learn to share)에서 나눔(share to learn)의 맥락으로 승화시키는 단계이기도 하다. 학생이 연마한 전공기술과 습득한 지식 그리고 삼육보건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의 정체성을 종합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융복합 글로벌 봉사활동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관 전공 학생들 간의 교류가 일어나며, 현지에서 전공 관련 봉사 활동을 하면서 리더십을 함양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SHU Superior’는 전공해외활동, 해외취업을 위한 국내 특별반(Superior group)이다. 단계별 비계(scaffolding) 효과를 적용해 해외취업과 해외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돕고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학과·전공별 목적기반(purpose driven) 특별 교육프로그램과 동일 국가 진출에 대한 목표를 가진 동질그룹을 구성하면,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

■사회 수요 맞춘 산학협력 ‘탄탄’ = 삼육보건대학교는 탄탄한 기업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탄탄한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변화하는 의료산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하고 폭넓은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공 교육에 융합시켜 산업체 요구에 딱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사회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러한 보건의료 특성화 제도는 삼육보건대학교의 취업률을 68%에서 3년 만에 77.8%까지 10%p 가량 끌어올렸다.

특히 피부건강관리과는 (주)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컴퍼니즈 등의 유명 브랜드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과 △협력기관 간 인재교육 지원 △기업문화 이해 및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 △장학금 지원 △실습물품 지원 △현장실습 장소 제공 등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고려대병원, 아산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매병원인 삼육서울병원이 있어 보건의료 관련학과의 실습과 채용이 매우 유리하다. 많은 병원들에서 학생들은 실무역량을 쌓게 되고 실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얻어 취업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윤오순 교학처장 “수능성적 100%로 선발···2개까지 복수지원 가능”

삼육보건대학교의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성적 반영 비율은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 비율은 국어·수학 중 우수 1과목 40%, 영어 40%, 탐구영역 중 1과목 15%, 한국사 5%다.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수능위주의 선발을 하는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 될 것이다. 물론 일반전형 외에 면접을 실시하는 전문대졸이상전형, 재외국민전형, 순수외국인전형, 학교생활기록부 100%를 반영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외에도 정시모집에서 학과·전형에 구분 없이 2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정시에서 삼육보건대학교는 총 396명을 선발한다. 이 중 정원 내 전형인 일반전형으로는 총 12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전문대졸 이상 전형 25명, 농어촌 전형 6명, 특성화고졸 및 재직자 전형 5명, 재외국민 전형 2명, 순수 외국인 전형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간호학과로, 총 88명을 선발한다. 그 뒤로는 3년제인 치위생과가 41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뷰티융합과 뷰티헤어전공, 노인복지과, 아동보육과, 의료정보과에서 선발을 실시한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2-3407-8600~8604
■ 입학 홈페이지 : http://exam.s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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