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업교육 프로그램 개최 

한신대가 인문대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일에 걸쳐 영업관리 실무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한신대가 인문대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일에 걸쳐 영업관리 실무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함기선)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29일, 이달 6이 2차례에 걸쳐 교내 송암관에서 ‘인문대생을 위한 집중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인문사회대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 지원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앞서 비즈니스 엑셀 실무 교육과 성공적인 취업전략 특강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한 교육은 ‘영업관리 실무 자격과정’으로 수업 내용은 △영업환경 흐름의 변천 및 시장환경 분석 △전략적 영업기획 프로세스 및 전략 수립 △세일즈 관리를 위한 매출액 향상 실습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틀간 6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 두 가지를 동시에 배우는 한편 영업관리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워나갔다. 특히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높여나갔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인문대 학생들은 여느 학과보다 취업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그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에 대한 고민에 깊이 공감했고 실제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돼 전 과정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학과가 아니라 전 학과에 걸쳐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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