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별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하며 취업 역량 증진 

대학일자리센터가 4일 늦봄관에서 2019년 취업동아리 활동 수료식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가 4일 늦봄관에서 2019년 취업동아리 활동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가 4일 늦봄관에서 2019년 취업동아리 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취업동아리는 3~4명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별로 팀을 꾸려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워 활동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주차별 활동계획을 정해 활동을 진행한 후 보고서를 제출했다.

1학기 26개 팀, 2학기 20개 팀 총 46개 팀 153명의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각 동아리 당 리더 장학금을 지원했다.

동아리 직무는 마케팅, 금융권, IT, 경영지원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이들은 △직업선호 및 직업적성 파악 △직무·기업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진행 △취업 박람회 △입사지원 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활동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각 팀에서 진행한 동아리 내용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서로 합심해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권 동아리에서 활동한 한 학생은 “혼자서 다소 막연했던 내용들을 동아리원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체계적으로 취업 계획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특히 준비하는 과정마다 내 위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던 게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율적,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학일자리센터도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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