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학실험실, 특용작물학실험실 선정
과기정통부, 안전활동·안전의식 등 평가

왼쪽부터 어류학실험실과 특용작물학실험실
왼쪽부터 어류학실험실과 특용작물학실험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대학교 실험실 2곳이 제1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전남대 어류학실험실과 특용작물학실험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활동 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과 연구주체인 총장을 비롯한 연구실 관계자의 높은 안전의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9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수산해양대학 어류학실험실(한경호 교수)은 어류에 대한 분류, 형태, 생태, 초기생활사, 어류상 및 계통분류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농생명대학 특용작물학실험실(이옥란 교수)은 인삼 사포닌 생합성 유전자 조절을 통한 기능성소재 개발 연구, 인지질 가수분해효소 매개 반수체 유도기작 규명 등에 힘쓰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시스템, 안전활동 수준, 안전의식 분야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영희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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