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 집중…대학-지역사회 상생·협력 체제 강화
실무중심 학사운영 시스템 구축…인공지능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 양성
7만 명에 달하는 동문 네트워크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보장, 높은 취업성과 거둬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보건·산업계열 특성화 명문대학인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강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토탈헬스케어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여러 영역에서 대체함으로써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헬스케어분야는 예외 영역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고령화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감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는 미래 유망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으며, 환자의 필요에 맞게 질병을 진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영역은 인공지능만으로 대체될 수 없는 만큼 훈련된 전문 인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간호·헬스케어 전문가 △응용과학 전문가 △하이터치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교육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각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토탈헬스케어 인재육성에 총력 = 이강오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융합형 헬스케어 전문분야 선도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비 중이며, 토탈헬스케어(THC)와 비즈니스 모델 운영을 통한 대학-지역사회 상생·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학 내 4차 산업 유망직업군 관련학과로는 △글로컬(Glocal)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임상병리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식품영양과 △바이오 헬스케어 오퍼레이터를 양성하는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의무행정정보과 △실무형 응용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환경보건과, 화장품과학과, 의무부사관과, 특전의무무사관과, 과학수사과, 재난건설안전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하이터치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뷰티케어과, 사회복지과, 장례지도과, 호텔외식조리과 △미래형 크리에이티브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패션컬러·스타일리스트과, 주얼리디자인과, 방송콘텐츠과, 의료IT융합과, 의료경영과, 통합예술체육과 △차세대 창의인성 유아교육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 등이 있다.

■ 철저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 = 대전보건대학교는 철저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880여 개의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은 것은 물론 대덕연구단지,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 과학단지 등 지역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병원, 의료 관련 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습을 하며 현장 적응력과 실무 능력을 쌓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학생, 교수, 학교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실무중심 학사운영 시스템과 7만 명에 달하는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학 및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스템 덕분에 국가시험합격률에서도 매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과 성과를 중시하는 정책에 따라 성적 기준 장학금 지급률이 대전권 대학들 가운데 가장 높다.

■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명품인재양성 = 1977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교한 대전보건대학교는 박애, 근면, 탐구를 교육이념으로 삼고 따뜻한 인재, 뚝심 있는 인재, 열정적인 인재 양성에 집중해 40년간 7만 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했다.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에 힘입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취업률 역시 2011년 이후 전문대학 졸업자 2000명 이상 그룹에서 줄곧 대전·세종·충청권 1위를 유지하고 있다(2018 교육부 발표 취업률 74.8%).

■ 맞춤의학을 위한 NGS과정 운영 = 대전보건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분야의 다양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훈련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대전보건대학교 HRD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가 A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은 기존 염기서열분석방식에 비해 현저하게 발전된 유전자 분석기술로서 인체 내 유전자 전체의 정보를 단시간 분석 가능케 하는 대용량 분석 역량을 의미한다. NG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분석 기술의 활용은 맞춤의료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질병 특이 바이오마커 발굴, 질병 조기진단과 같은 분야를 포괄한다. 본 과정은 NGS 기술 및 다양한 유전자분석기술을 훈련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발굴 및 취업목표를 도달하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 ‘통합예술체육과’ 신설 = 예술과 체육의 통합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시도되는 3년 과정의 학과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교과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음악, 미술, 체육을 통한 팀티칭과 통합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예술체육과는 이처럼 휴먼헬스케어와 연계한 인간의 심리, 신체적 안녕에 도움을 주는 예술과 체육의 전문적 학문 습득을 목표로 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예·체능적 지능이 발달된 통합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주간 137명, 야간 4명 등 141명 선발

대전보건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주간 137명, 야간 4명 등 총 141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간호대학 간호학과, 보건의료학부 임상병리과·치기공과·치위생과·식품영양과·안경광학과, 보건의료학부 방사선과·의무행정정보과·물리치료과·응급구조과·작업치료과, 보건과학부 환경보건과·화장품과학과·의무부사관과·특전의무부사관과·과학수사과·재난건설안전과, 휴먼케어학부 뷰티케어과·사회복지과·장례지도과·호텔외식조리과, 보건융복합학부 의료경영과·의료IT융합과·패션컬러/스타일리스트과·주얼리디자인과·방송콘텐츠과·통합예술체육과, 교육학부 유아교육과 등이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정원 외 모집은 전문대졸이상전형과 재외국민등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평가하고,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로 뽑는다. 수능은 4개 영역 중 최우수 2개 과목을 선택해 반영하고, 학생부는 내신성적 전과목을 반영해 1학년 40%와 2학년 60%로 평가한다.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다. 합격자는 2020년 1월 31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입학 홈페이지: www.hit.ac.kr
■ 입학상담 및 문의: 042-670-9022~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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