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수성과 및 기초연구 관심 제고 기여 우수자 선정

(왼쪽 윗줄부터) 박선영 경북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정명화 서강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백진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생명과학 부문), 이성근 충북대 교수(생명과학 부문),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생명과학 부문), 김찬 차의과학대 교수(의약학 부문), 정가영 성균관대 교수(의약학 부문),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공학 부문), 고흥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장성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 사진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왼쪽 윗줄부터) 박선영 경북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정명화 서강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백진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생명과학 부문), 이성근 충북대 교수(생명과학 부문),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생명과학 부문), 김찬 차의과학대 교수(의약학 부문), 정가영 성균관대 교수(의약학 부문),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공학 부문), 고흥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장성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 사진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북대, 서강대, 성균관대 교수 등 10명의 연구자가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이룬 2019년 ‘올해의 기초연구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자는 △박선영 경북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정명화 서강대 교수(자연과학 부문) △백진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생명과학 부문) △이성근 충북대 교수(생명과학 부문)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생명과학 부문) △김찬 차의과학대 교수(의약학 부문) △정가영 성균관대 교수(의약학 부문)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공학 부문) △고흥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장성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ICT·융합 부문) 등이다.

‘올해의 기초연구자’ 선정은 연구 분야별 성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언론 등 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연구재단 등 관련 기관 추천을 받아 포상 추천심의회를 통해 1차 후보자 추천(안)을 도출하고,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 진흥 및 우수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정책 수립·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여한 자 5명도 올해의 기초연구자와 함께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기초연구자를 대상으로 2020년 1월에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향후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내 우수연구 성과 항목을 신설하고 연구 내용을 쉽게 소개함으로써 인류의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기초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하고, 도전적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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