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VISION 2025 선포식에서 이남식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VISION 2025 선포식에서 이남식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30일 교내 예장에서 미래 5년을 위한 ‘VISION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8월에 취임한 이남식 총장이 앞으로 대학 비전을 제시해 발전 방향 및 실행계획을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고 대내외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남식 총장은 ‘비전 2025’에서 ‘비전–비전 목표–5대 전략 방향–14개 전략과제–40개 실행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언급했다. 또한 새로 정립된 대학의 인재상 및 핵심 역량을 공감하고 ‘창의·협업·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 예술인(인재상)’을 양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대학의 미래 비전 및 발전 계획 확산을 통한 대학의 새로운 발전전략체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서울예술대학교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학교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남식 총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구성원들에게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6년의 대학 청사진을 밝히고, 임기 3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전략을 알리고 보고하는 자리”라며 “오늘 발표된 내용에 대해 학내 의견수렴과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대학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유와 소통인 만큼, 임기 동안 그 실천을 통한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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