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단체사진.
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7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19 대경권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및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성과보고회는 산업인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계 현장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개월 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R&D 관련 부서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 각 대학 학생 30여 명은 인턴기간에 수행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우수한 학생 지도 성과를 창출한 기업 멘토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경권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은 현재 지역 3개 대학(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을 비롯해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고 있으며,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 산하의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대학으로 대경권 산업인턴지원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윤성호 대경권 R&D 산업인턴지원사업단장(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기업 멘토의 맞춤형 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연구개발 관련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산업인턴 연계를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R&D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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