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이관영 고려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제51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이관영 교수는 2018년 10월 대구EXCO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2018년도 가을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도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이어 2020년 1월부터 향후 1년간 제 51대 한국화학공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국화학공학회는 1962년 창립돼 8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화학공학 관련 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학회다. 이관영 교수는 고려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에너지환경대학원장, KU-KIST융합대학원장 등을 지냈고 2017년부터 2년간 고려대 연구부총장을 맡은 바 있다. 2017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고,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