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로켓 시즌5 런칭데이 수상 사진.
비더로켓 시즌5 런칭데이 수상 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윤의준, 공대 재료공학부 교수)은 지난 13일 개최한 학내외 오픈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비더로켓 시즌5 런칭데이’에서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패치를 개발하는 무니스튜디오(대표 박재성)가 대상(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더로켓은 서울대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전국 대학(원)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모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7팀을 선발했다. 참가 7팀은 비더로켓 참가기간 중 수행할 마일스톤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부트데이를 시작으로 3개월간 독립사무공간과 함께 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세무 등의 전문가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았다.

이번 런칭데이는 ‘콴다’ 서비스를 운영중인 매스프레소 창업자 이용재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참가팀이 그간 개발해온 사업아이템을 일반인과 투자자들에게 공개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무니스튜디오(대표 박재성) 외에도 영양제의 섭취와 건강상태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파나막스(대표 박형섭)가 금상을, 로컬리티 생태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올어바웃(대표 박한솔)과 딥러닝 기반 의료현미경 이미지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현미경을 개발하는 알틱스(대표 이혜민, 이정민)가 은상을, 옴니스랩스(대표 문귀환), 에이치씨랩(대표 김율), AKDK(대표 신민경 예비창업자)가 창업가정신상을 차지했다.

이번 비더로켓 참가팀에는 런칭데이 이후에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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