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다군) 평균 6.55대 1…스포츠학부 29.5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 전경.
숭실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1일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1명 모집(정원내·외)에 8013명이 지원, 최종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스포츠학부(다군)로 36명 모집에 1062명이 지원,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가군)은 410명 모집에 2137명이 지원해 평균 5.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철학과(8.67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정치외교학과(7.38대 1),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7.2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나군)은 71명 모집에 491명이 지원해 평균 6.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독어독문학과는 10명 모집에 80명이 지원, 8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7.44대 1), 영어영문학과(5.5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다군)은 389명 모집에 2,549명이 지원해 평균 6.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생교육학과가 12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 9.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컴퓨터학부(9.16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나군)은 22명 모집에 385명이 지원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이밖에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다군)은 28명 모집에 632명이 지원해 22.57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숭실대는 일반전형(나군)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 실기고사를 1월 14일에서 18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전형(다군)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를 1월 20일에서 22일 사이,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실기고사는 1월 21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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