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750명 모집에 5117명이 지원해 6.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6.63 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1일 오후 6시 마감된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전체 262명 모집에 1,158명이 지원해 4.42 대 1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전체 384명 모집에 2639명이 지원, 6.87 대 1 △‘다’군 실기(일반학생전형)에서는 전체 72명 모집에 1278명이 지원, 17.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7.75 대 1 △기계공학과 5.64 대 1 △컴퓨터공학과 5.43 대 1 △영미학과 5.13 대 1 △정보보호학과 4.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예과 17.03 대 1 △간호학과 10.5 대 1 △전기공학과 8.75 대 1 △경제금융학과 7.67 대 1 △회계학과 7.31 대 1 △사회복지학과 7.18 대 1 △경찰행정학과 6.92 대 1 △청소년교육·상담학과 6.73 대 1 △특수교육과 6.63 대 1 △식품영양학과 6.36 대 1 △경영학과 6.25 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 5.92 대 1 △의약공학과 5.91 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5.62 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실기(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사회체육학과 26.82 대 1 △스포츠과학과 24.4 대 1 △공연영상학과 15.4 대 1 △스포츠의학과 12.95 대 1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11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입학자원의 감소로 인해 각 대학별 차이가 있겠지만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