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3.93 대 1… 바이오융합·호텔경영학과 8 대 1로 최고

넥스트 챔피온. 사진 호남대 제공
넥스트 챔피온. 사진 호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지난달 31일 마감한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0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 평균 3.93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개선대학’ 등에 선정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호남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바이오융합학과가 4명 모집에 32명, 호텔경영학과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각 8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작업치료학과·토목환경공학과·사회복지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각각 1명 모집에 7명씩 지원해 7 대 1, 축구학과가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6 대 1, 컴퓨터공학과 3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5.7 대 1, 간호학과 25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5.12 대 1, 응급구조학과·건축학과·항공서비스학과 등이 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남대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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