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4.23대 1로 ‘호남지역 주요대학 1위’라고 밝혔다.
전주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4.23대 1로 ‘호남지역 주요대학 1위’라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 4.23 대 1을 기록하며 호남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573명 정원에 2422명이 지원해 평균 4.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북 지역 주요 종합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이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159명 모집에 825명이 지원해 평균 5.19 대 1을 기록했고, ‘나’군은 75명 모집에 412명이 지원해 평균 5.49 대 1, ‘다’군은 339명 모집에 1184명이 지원해 평균 3.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방사선학과가 10.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 상담심리학과 9.5 대 1, ‘가’군 건축학과(5년제)가 9.25 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한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수험생에게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전주대는 학생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 교과과정의 혁신뿐만 비교과과정에서도 예술·체육·문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가’군의 면접은 10일, ‘다’군 실기고사 및 면접은 22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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