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19 강원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과정을 듣고 있는 보육교직원들
송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19 강원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과정을 듣고 있는 보육교직원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 평생교육원(원장 이일구)이 최근 강원도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발표한 ‘2019년 보수교육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결과로,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강원도로부터 ‘강원도 권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보수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원장일반직무 40시간(20명), 보육교사 일반직무 40시간(13명), 원장사전직무 80시간(37명), 1급 승급 80시간(111명)으로 강원도 지역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승급교육과 원장교육까지 포함하는 보육관련 종합보수교육에 모두 181명이 지원했다. 개인적 사정으로 중도 취소한 1명을 제외한 180명 모두는 수료와 함께 평가결과 100% 합격을 달성했다.

보수교육에 참가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강의로 재구성해서 이해가 빠르고 강의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영유아 지도 방법의 개선 필요를 느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공감하고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게 돼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일구 평생교육원장은 “보수교육에 참가한 보육교직원들의 전문 영역에 맞도록 교강사 선정 및 프로그램 적용을 실행했다. 또한 질적 향상을 위해 자체 위원회를 통해 과정별 효율성 검토를 수시로 했던 것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유아교사 및 보육교직원을 양성하고 있다. 배출된 유아교사와 보육교사들의 현장 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숲 체험 전문지도자를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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