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대학교 총학생회장, 부회장, 총무가 삼육보건대학교에 방문했다.
몽골국립대학교 총학생회장, 부회장, 총무가 삼육보건대학교에 방문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몽골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 총학생회 임원 3명이 지난달 6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를 방문했다.

박두한 총장은 “삼육보건대학교와 몽골국립대학교 두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의 소통의 창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국립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단은 총학생회의 운영 시스템과 학생동아리 현황 및 운영방법, 예산 관련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양교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총학생회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숙 팀장은 “양교가 여러 맥락에서 다른 점이 많아 서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 총학생회 운영의 선진적인 부분을 잘 짚은 것 같다”며 “몽골에 돌아가서도 더 나은 총학생회를 운영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국립대학교 총학생회는 삼육보건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관계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2019 하계 특별단기연수에 많은 몽골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 학습을 했듯이 2020년 하계 특별단기연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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