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조병섭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사진)이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조병섭 총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학교법인 두원학원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개최해 조병섭 두원공과대학교 교수를 제9대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조 총장은 한양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두원공과대학교 정보통신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학사운영처장, 대학발전처장, 파주캠퍼스추진단장, 수석부총장, 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고등직업교육연구소 초대소장, 한국직업교육학회 편집이사,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평생직업교육분과 위원,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사업관리위원회 위원, 파주시 기획발전위원회 위원, 경기산업기술교육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부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해 자문 활동을 해왔다.

조 신임총장은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경영의 독립성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겠다”며 “두원공과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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