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신임 본부장.
박주희 신임 본부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기획처장이 한국고등직업교육혁신운동본부 제3대 본부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고등직업교육혁신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박주희 신임 본부장을 선출했다. 본부장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주희 신임 본부장은 "대학의 진정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경자년 한 해에는 대학 간 서로의 가치를 알아주고 협력의 손길을 나누며 대학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고등직업교육혁신운동본부는 2005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보직교수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다. 고등직업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제1대 본부장으로는 윤여송 인덕대학교 총장, 제2대 본부장으로는 최용섭 본지 발행인이 역임했다.

박주희 신임 본부장은 현재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과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장영실 열정토론회'를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와 전문대학 간호학과 차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대학 상생협력을 위해 고등직업교육 육성법, 수업연한 다양화, 고등기술대학교 등 전문대학 입장의 정책수립을 정부에 제안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