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가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서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가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서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0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2일 시무식을 진행하지 않고,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전국의 각 고등학교 입시담당자들에게 대학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으며, 충북도립대학교의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공무원 특채,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 등 충북도립대학교의 다양한 혜택을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는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공립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학과와 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

충북도립대학교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68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 82만1000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6000원인 등 1학기 등록금이 사립대학 30%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한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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