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인공지능 vs 자연지능’을 주제로 오는 15일 압구정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 대비한 자연지능에 대한 고찰이 이뤄진다. 20세기 후반 컴퓨터 출현을 기점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 사회의 도래가 만들어 낸 인공지능의 출현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 시대의 부상은 거꾸로 인간 고유역량 개발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인공지능, 자연지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인간 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뇌교육융합학과와 AI융합학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지과학으로 본 휴먼브레인(오창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인공지능의 도전과 한계(강장묵 AI융합학과 교수) △자연지능의 계발, ‘뇌교육’(장래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순서다.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압구정아카데미는 오는 1월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세계 최초 뇌교육융합학부 신설 등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2020학년도 사이버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융합 학사과정인 AI융합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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