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보석 페르가나 주에 최초의 한국형 사립대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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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설립자 한국형 사립대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설립
공화국의 열정과 지원 아래 한국형 고등교육 접목한 성공 사례
2020학년도 16개 학과 1480명 선발… 명실상부한 종합대 기대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특별취재팀]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설립 자·총장 박준호)는 2019년 9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주 페르가나 시에 4년제 한국형 사립 (종합)대학 형태로 설립, 개교했다. 이는 2019년 4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를 격상한 이후 고등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양국 협력의 사례라고 할 수 있고, 한국국제대학교의 설립과 개교는 우즈베키스탄의 페르 가나 주에 한국형 선진 고등교육을 접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한국의 선진 고등(직업)교육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해외로 진출하는 전략이 여러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상호 MOU 수준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현실인데, 한국국제 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 르가나 주에 7개 학과(인문사회계 열 3개 학과, 공학 계열 4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개교한 최초의 한국형 사립대학교로서 2019~2020 학년도 학기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가시적 성과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 페르가나 주 한국국제대의 탄생 = 아직도 생소한 우즈베키스탄 공 화국 페르가나 주 지역에 한국형 사립대학교가 설립, 개교한 것에 대해 박준호 총장은 페 르가나 주의 지역적 특성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페르가나 주는 중 앙아시아 푸른 평야의 농장과 자원이 풍부해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보석'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중 앙아시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에 진학할 수 있는 학령인구의 인적 자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준호 총장도 처음부터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지역을 선택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한국의 사학기관에서 36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아온 교육철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타슈켄트시에 한국형 사립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2년간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국모델의 유치원에 많은 교재, 교구를 무상으로 기부 출연했다.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에 한국형 사립대학교를 설립하기란 정말 쉬운 것이 아니고 복합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주 주지사를 비롯한 주 정부 관계자들과 김창건 대표(국무총리 자문관, 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센터 무역 대표, 에버그린모터스 대표)의 도움으로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종합대학을 설립하는 값진 결과를 창출했다.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주 주지사를 비롯한 주 정부 관계자들이 페르가나 지역에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형 종합대학교를 유치해서 선진교육을 시켜야 되겠다는 열정과 노력, 지원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기 때문에 박준호 총장은 이곳 페르가나 주 페르가나 시에 한국형 사립대학교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페르가나 주 정부의 지원과 협조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형 사립 국제대학교를 개교했으며, 현재 한국소재의 대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근간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는 ‘노력과 실력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교훈 아래 학문적, 기술적 가치창조를 목표로 21세기 고등교육체계와 학사 운영 지식기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 박준호 총장은 21세기 고등교육체계와 학사 운영의 지식 기반 체계를 혁신해서 새로운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근대화 산업발전에 필요한 공학계열 학과의 엔지니어 인재양성과 간호, 보건계열 학과를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의 보건계열 인재를 배출하는 것만이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발전과 페르가나 주 발전에 부합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관련 학과 중심으로 개설하려고 한다.

■ 페르가나 주 한국국제대의 운영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대학들의 교육 학기는 미국 및 유럽과 같이 매년 9월에 1학기가 시작되고 2학기는 2월에 시작된다. 2019학년도 한국국제대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관광경영학과(160명), 유아교육학과(120명), 한국어학과(40명), 경영 회계전산학과(80명), 인터넷정보 통신학과(80명), 자동차학과(160명),  건축학과(80명) 7개 학과가 개설돼 있고 총 720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대부분이 우즈 베키스탄 공화국 근대화 산업발전과 경제발전에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2020학년도에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근대화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건축공학과, 건설환경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보시스템학과, 농축생명바이오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경영회계전 산학과, 관광경영학과, 한국어문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총 16개 학과 14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유성이 입시홍보처장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주에 4년제 한국형 사립대학교가 완성되는 2022년에는 약 6000명의 학부 학생과 120명의 대학원 학생들이 재학하는 명실상부한 한국형 사립종합대학교가 되리라 판단하고 있다.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는 한국인 전임 교수가 한국 4년제 대학교처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전자 칠판을 이용해 모든 학생에게 한국어로 강의하고 실습하며, 모든 학생에게 지급한 태블릿 PC를 이용해 복습하게 하는 특화된 글로벌 한국형 사립(종합)대학교이다. 한국형 사립대학교 모델의 전공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학생들에게 한국어 TOPIK 5급 이상의 실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1~2학년 때는 한국인 교수 1명 당 통역사 1명을 배정해 한국인 교수가 강의하는 내용을 통역사가 우즈베크 언어로 통역 강의하고, 3~4학년부터는 전공필수과목을 비롯한 모든 과목의 강의는 통역사 배정 없이 한국인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의 대학교육 과정을 보면 3+1 운영체제로서 1년은 한국 소재의 대학교에서 가서 공동복수학위과정 수업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소재의 대학교에 가서 공동복수학위과정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국제대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이 한국어로 강의를 할 때 알아들을 수 있는 수 준이 한국어 토픽 5급 이상이라고 판단, 한국어 어학 학습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대학교는 한국 소재의 대학교와 실질적인 공동 복수학위 과정을 위해 한국소재의 5개 대학교와 공동복수학위과정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약이 체결되면 일정 기간 3+1 교육 운영체제에 의해 한국소재의 대학교에 가서 학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설립자 겸 총장 박준호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및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한국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약 체결을 넓혀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고등교육부도 한국형 대학교 모델인 한국국제대학교의 대학교육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학사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기타 행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준호 총장은 한국국제대학교를 명문대학교로 만들어 후학들을 배출하면서 40년 계약이 만료되는 날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의 모든 재산을 페르가나 주 정부에 무상으로 기부 출연하고 한국국제대학교 설립자 겸 초대 총장 박준호라는 이름을 남기고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입학식 및 총장 취임사를 통해서 말했다. 한국국제대학교는 대학교이기 때문에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과 실력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교훈 아래 학문적, 기술적 가치를 창조해 나갈 때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근대화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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