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역의 한국어 보급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

왼쪽부터 김승천 한성대 국제교류원 원장, 김현아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 원장
왼쪽부터 김승천 한성대 국제교류원 원장, 김현아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 원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승천)이 3일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아)과 한국어 보급 및 유학생 유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일본 지역의 한국어 보급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성대 국제교류원의 한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협력 △재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장 추천 장학금 지급 △한성대 교육자료 및 인적 자원 파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협정은 일본 지역에 한성대를 홍보하고 한국교육원을 통한 일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한성대 국제교류원은 한성대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 확대 등을 목적으로 일본 전국에 분포된 15개의 한국교육원 중 하나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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