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교수.
안재현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KAIST 경영대학은 경영공학부장을 맡고 있는 안재현 교수가 1일 제29대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1976년 창립한 한국경영과학회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경영의 합리화와 최적화를 연구하는 학회로, 학계 및 산업계 회원 40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경영과학회 학회지를 비롯해 응용논문집 경영과학을 연 4회 발간하고 정기 학술대회, 연구회, 산학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경영과학회 국제학술대회 IFORS 2020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재현 회장은 “한국경영과학회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경영과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기업의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겠다”며 “코엑스에서 열릴 세계경영과학회 국제학술대회 IFORS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현 교수는 서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 경영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 KAIST 경영대학 교수로 재임 중이다. KAIST 경영대학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장과 대외부학장, 최고경영자과정(AIM)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loT기반 초연결사회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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