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최대 80억원 지원을 통한 혁신창업 전진기지 구축
노원구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모델 확립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의 ‘I‧CULTURE‧DU’ 캠퍼스타운이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은 주거·문화·상권 그리고 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종합형에 선정된 인덕대학교는 4년간 최대 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인덕대학교는 ‘I‧CULTURE‧DU’ 캠퍼스타운을 통해 노원구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 양성을 통한 ‘한류 체험형 Trip Activity 허브’를 구축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의 한류 관광객이 주로 드라마 촬영지 혹은 한류 가수들 공연 관람(Watch)에 주력했다면, 이번 한류 체험형 Trip Activity 허브는 이를 뛰어 넘어 체험(Experience)의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즉, 한류 관광객 스스로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I‧CULTURE‧DU 사업단은 대학의 최대 강점인 방송, 공연예술 그리고 미디어 파사드 등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한류 관광객과 연계시킴으로써 체험형 Trip Activity 허브의 완성을 이룰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