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제29회 해외탐방 ‘세계를 품고 미래를 바라본다’ 슬로건으로 3박 5일 동안 진행
중국 성도 지역의 역사 탐방 통해 견문 넓히는 계기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28일 ‘제29회 해외탐방’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28일 ‘제29회 해외탐방’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지난달 28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제29회 해외탐방’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세계를 품고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슬로건으로 2003년부터 학기마다 해외탐방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성도에서 삼국지의 흔적을 따라’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 동안 중국 성도 지역을 탐방한다.

발대식에서는 해외탐방에 선발된 재학생 19명이 참여해 해외탐방에 앞서 일정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이원봉 중국학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의 격려사 △지도교수 및 인솔직원 소개 △일정 안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이원봉 교수는 “이번 해외탐방은 삼국지 역사 중 중요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도를 탐방한다. 성도를 탐방하기 전 역사적인 배경, 유비와 제갈공명에 대한 배경을 알고 탐방한다면 장소에 대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특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은 “기존 해외탐방은 해외 대학탐방과 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해외문화 탐방은 중국 삼국지에 대한 역사탐방이 진행되므로 기존과는 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다. 여러 학과, 전공에 재학하고 있는 여러 학생이 참여하기 때문에 대학 안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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