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원, 초·중급 오픈워터, 생존수영 지도자 자격 취득 교육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교육 모습.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응급구조과는 겨울방학 중 ‘해양보건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최근 수상레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능력을 갖추고자 ‘인명구조원 자격(한국구조연합회 교육)’ 교육을 받았으며 24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확대에 따른 생존수영 지도자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진행된 ‘생존수영 지도자 자격(한국수영교육협회 교육)’과정 에서는 14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계·동계로 나눠 필리핀 바탕가스 보니또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초·중급 오픈워터’ 프로그램에서는 25명의 학생들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필리핀 바탕가스 아닐라오에서 진행된 ‘중급 어드밴스 오픈워터’ 프로그램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자격을 취득해 해양보건 전문인력으로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

앞서 응급구조과는 지난해 12월 29일 필리핀 바탕가스 아닐라오에 위치한 ‘GOOD BOYS RESORT INC’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기술교육체제 연계성 강화 △산학협력에 따른 기술 개발 및 제반업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해양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진행 등을 약속했다.

원영덕 응급구조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전라북도 최고의 해양보건전문 인력양성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빛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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