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미 교수.
윤혜미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6일자로 아동권리보장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윤혜미 교수는 1999년 충북대에 임용된 후 아동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고, 아동복지학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한국아동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의 초대 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먼저 중대한 자리에 가게 돼 많은 책임을 느낀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앞장서는 아동권리보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의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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