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미 부총장.
한은미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은미 전남대학교 교수(화학공학부)가 최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사)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창립 14주년 정기총회에서 공동 대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과실연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정책 결정과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2005년 12월 과학기술인들이 설립한 과학기술계 시민단체다.

한은미 교수는 과실연 청소년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호남권 공동대표를 거치면서 March for Science(함께 하는 과학행진),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주도해왔다.

한 교수는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국립과학관 운영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단장,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남대에서 화학공학부 교수 겸 광주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과실연 상임대표에는 김영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공동대표에는 한 교수 외에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박제근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전문위원,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곽노성 한양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가 함께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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