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로개척 위해 캐나다, 호주 등 해외연수 지원

지난해 7월, 동의대의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호주 맥쿼리대학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주 블루마운틴 문화탐방 사진.
지난해 7월, 동의대의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호주 맥쿼리대학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주 블루마운틴 문화탐방 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인재개발처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 추진 실적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파란사다리 사업을 주관한 전국 15개 대학 가운데 동의대, 선문대, 인천대 등 3개 대학을 우수 대학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동의대는 2018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과 2019년에 동의대 학생 60명과 부울경 지역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4주간의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우수 대학 선정은 △사업 계획의 충실성 △학생 선발 과정의 적절성 및 참여 유도 △사전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현지 연수 프로그램의 충실성과 적절성 △학생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또한 동의대 경영학과 도현종씨는 참가 우수 학생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삼열 인재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외연수는 어학교육과 문화체험, 기업탐방, 팀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지난해 7월 1일에 일본 후쿠오카외국어전문대학에 20명을 파견했으며, 7월 29일에 호주 시드니의 맥쿼리대학교와 캐나다 벤쿠버의 빅토리아대학교, 로얄로즈대학교에 국가별로 30명씩 4주간 파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의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로개척을 위해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연수를 위한 현지 교육비, 왕복 항공비 및 기숙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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