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류·전공연계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운영

조선이공대학교와 대만 곤산과학기술대가 학생교류 및 전공연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학교와 대만 곤산과학기술대가 학생교류 및 전공연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최근 대만 곤산과학기술대(총장 리티엔샹)와 학생교류 및 전공연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순계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은 지난달 22~25일 대만 타이난시에 있는 곤산과학기술대를 방문해 해외 자매대학과의 학생교류에 관한 세부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양교 간 매년 전공연계 글로벌 연수단 20명을 파견하는 것과 교환학생 교류 시 사전 어학연수 시행 후 진행, 양교 간 졸업작품전 교류, 전공연계 연수에 관한 각 학과투어 및 산업체 견학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순계 총장은 “대만 곤산과학기술대와의 협약은 대학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들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1999년 5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폴리테크닉공과대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러시아・중국・필리핀・캐나다・일본・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들과 자매결연 및 교류협정을 맺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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