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에서 10박 12일 동안 봉사활동

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
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8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동계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정균승 봉사단장(행정경제학부 교수)과 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봉사단원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네팔 카트만두에서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이날 학생대표인 신민수 학생(해양생명응용과학부 3학년)의 선서를 시작으로 문화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 시연, 보건·안전 교육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원 35명은 카트만두 초등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교육시설 개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예체능교육, 한글교육, 보건교육, 한국문화전파 등의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균승 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진로설정을 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봉사활동은 타인과 나눔으로써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매우 긍정적인 인성교육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군산대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마인드 형성 및 자기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동계 및 하계 등 매년 두차례의 학생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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